나라문화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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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개요

나라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기관입니다.

나라는 난토(南都)라고 불렸던 옛 도읍으로 고건축물이나 고미술품이 많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나라문화재연구소는 이들을 종합적으로 연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1960년대부터는 헤이조궁터(平城宮跡)의 보존 문제를 계기로 헤이조(平城) 지구와 아스카(飛鳥)・후지와라(藤原) 지구에서 궁터 등의 발굴 조사와 연구를 계속 해 왔습니다. 그 성과는 고대 도성(都城)의 형성에 관한 국내외의 연구나 학술 교류의 장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각지 및 세계의 귀중한 유적과 유물을 보호하기 위한, 그리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문화재의 보존・복구・정비에 관한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지방공공단체 등의 매장문화재조사 담당직원이나 해외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 국내외의 기관과의 공동 연구도 많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헤이조궁터(平城宮跡) 자료관이나 후지와라궁터(藤原宮跡)자료실, 아스카(飛鳥)자료관의 연구 성과나 조사 성과를 공개하고 그 정보를 발신하는 것도 우리 연구소의 중요한 업무입니다. 2011년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재해 피해를 입은 문화재의 복구・복원사업과 더불어 매장문화재 발굴 조사에 대해서도 지원 및 협력하고 있습니다.

연구소의 발자취

나라문화재연구소는 문화청의 전신인 문화재보호위원회에 부속된 문화재 조사 연구 기관으로서 1952년에 발족했습니다. 처음에는 3개의 연구실, 즉 역사・건조물・미술공예 연구실과 서무실이 있었습니다. 그 후, 헤이조궁터(平城宮跡)의 보존 문제가 부상하여 1963년에는 헤이조궁터 발굴조사부가, 1973년에는 아스카・후지와라궁터(飛鳥藤原宮跡) 발굴조사부가 각각 설치되었습니다. 1973년에는 아스카(飛鳥) 보존 문제에 관한 국가적 시책의 일환으로서 1970년 내각회의의 결정에 근거하여 아스카(飛鳥)자료관이 설치되었습니다. 또한, 1974년에는 국토개발에 기인한 매장문화재 문제에 대처하는 방책의 하나로서 매장문화재센터가 설치되었습니다.

그 후, 정부의 행정개혁추진 방침에 의해 부성(府省)에 소속된 연구 기관이 재편성됨에 따라, 문화청에 부속된 도쿄국립문화재연구소와 나라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1년4월에 독립행정법인 문화재연구소로 통합되었습니다. 이 독립행정법인 문화재연구소는 2007년4월에 독립행정법인 국립박물관과 통합되어 독립행정법인 국립문화재기구가 되었고 나라문화재연구소는 국립문화재기구에 속해 있습니다.


그 후, 성청(省庁;부처)의 재편자인 정부의 행정개혁추진 방침에 근거하여 부성(府省)에 소속된 연구 기관도 재편성되었고, 문화청에 부속된 도쿄국립문화재연구소와 나라국립문화재연구소의 두 개 연구기관은 2001년4월에 통합되어 독립행정법인 문화재연구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2007년4월에는 독립행정법인 국립박물관과 통합되어 독립행정법인 국립문화재기구가 되고 나라문화재연구소는 그 기관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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