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飛鳥) 자료관

아스카 지방의 역사와 풍토 보전을 목적으로 한 특별입법조치와 관련하여 1975년에 아스카무라(明日香村) 오쿠야마(奥山)에 설립한 역사 박물관입니다. 아스카시대와 아스카지방을 전시 대상으로 하며, 주로 아스카후지와라궁터(飛鳥藤原宮跡)발굴조사부(현재의 도성발굴조사부(아스카・후지와라 지구))가 아스카 지역에서 실시한 조사 성과를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설 전시와 함께 두번의 특별전을 봄과 가을에 개최하고 강연회를 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구소의 연구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연구소의 연구 성과에 기초하여 기획전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상설 전시는 제1, 제2전시실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1전시실에서는 아스카시대의 역사를 알려 드리기 위하여 궁전・석조물・고분・사원・소가씨(蘇我氏)를 테마로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궁전 전시에서는 아스카 중심부에서의 발굴로 밝혀진 덴아스카 이타부키노미야(伝飛鳥板蓋宮) 지구의 궁전 변천 과정과, 일본 최초의 물시계 유적으로 유명한 미즈오치(水落) 유적의 모형 등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석조물로서는 석인상(石人像)과 슈미센세키(須弥山石)라는 돌을 전시함과 동시에 앞마당에는 석조물의 모조품을 설치하고 물을 흘려 보내서 당시의 모습을 복원했습니다. 고분에서는 타카마쓰즈카 고분 출토품, 키토라고분 벽화의 도판(陶板)을 바탕으로 한 실제 크기의 복제품, 사원으로는 아스카데라 절(飛鳥寺)이나 카와라데라 절(川原寺)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밝혀지고 있는 소가씨나 도래인에 관련된 전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2전시실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출토된 건축부재를 사용하여 복원한 야마다데라 절(山田寺) 동쪽 회랑(東回廊)과 이와 마찬가지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야마다데라 유적 출토품의 전시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봄의 아스카(飛鳥)자료관 풍경

초등학생들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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